연인끼리,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가 보이지 않냐구요?
그 사람이 정말 몹쓸 인간이라는 것이 말이죠.
한 프로그램에서 정말 바로 헤어져야 하는 사람의 예시가 기가막히게 나온 부분이 있어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남녀를 불문하고 어디를 가서든 직원에게 이런 말투 쓰는 사람은 무조건 헤어지시기 바랍니다.
미친 사람이니까요.
두 남녀가 음식점에 들어갑니다.
보통 직원이 ‘어서오세요~’ 인사를 하고, ‘몇분이세요?’하고 물어오는데요.
일반적으로 이 질문에 둘이 왔으면 ‘두명이요’하고 이야기를 할텐데요.
걸러야 할 인간은 다릅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혹시라도 이 대답이 위트있고 재미있게 느껴지신다면 본인이 바로 그 이상한 사람입니다.
이런 대답은 누가봐도 시비조, 고객이라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서비스 직원을 감정적으로 찍어누르는 행위입니다.
줄여서 요즘은 이걸 ‘갑질’이라고 하죠.
이거 말고도 갑질은 계속 됩니다.
직원이 자리를 안내 할 때 ‘이쪽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한다면?
보통은 또 ‘네’하거나, 만약 앉고 싶은 자리가 있으면 ‘저희 저쪽으로 앉고 싶은데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볼텐데요.
손절해야 할 사람들은 다릅니다.
직원이 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 시비를 겁니다.
화장실이 어딘지를 물을 때도 다릅니다.
보통은 ‘화장실 어디에 있나요?’하고 물을텐데요.
화장실이 어딘지를 물어보면서도 시비를 걸 수 있는 사람, 그게 바로 헤어져야 할 사람입니다.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이제 메뉴를 주문할 차례인데요.
이런 손님들 때문에 사장님들은 키오스크를 선호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서비스직에서 일 해보신 분들은 이런 손놈들을 만나보셨을텐데요.
이런 손놈들의 갑질은 가게에서 나갈 때까지 계속됩니다.
주문하는 단계에서도 이들은 남다른데요.
주문하는 그 순간까지 갑질을 멈추지 않죠.
보통사람이라면 ‘네 괜찮아요’라고 하거나, 필요하다면 차라리 ‘조금 빨리 해주세요’라고 요구를 하는게 정상일텐데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혹시 내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이런 모습을 보이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고쳐쓰지 마시고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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