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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싶으면 고치세요..” – 자칭 아싸 말고 진짜 사회부적응자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투 4가지

요즘 ‘인싸’, ‘아싸’라는 말 많이 쓰시죠?

사실 누구는 인싸와 아싸로 사람의 등급을 나누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누가 봐도, 대화의 흐름을 툭툭 끊고 분위기를 싸해지게 만드는 대화 방식이 있는데요.

결국 이런 대화 방식을 자꾸 해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멀어지게 하는 것이 아싸겠죠.

자의적 아싸가 아닌 자타공인 아싸, 거의 사회부적응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그들의 불편한 대화방식은 이렇습니다.

혹시 내가 이렇다면 꼭 고치세요.

1. 팩트에만 집착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진 것 같아”

이 말에 인싸와 아싸는 각각 이렇게 대답합니다.

인싸 : 그러게, 슬슬 겨울 옷 좀 사야겠는걸? 패딩이랑 코트 중 뭐가 괜찮을까?

아싸 : 겨울이니까 추운 게 당연하지.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흔히 인싸는 대화할 때 흐름을 포착해서 대화를 만들고 이어갑니다.

그러나 아싸는 그저 팩트에만 집착해서 말합니다.


2. 지식자랑

“혹시 영화 <조커> 봤어? 엄청 재밌던데”

이 말에는 어떻게 반응 할까요?

인싸 : 와, 보다가 소오름..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할까?

아싸 : 사실 이번 영화는 기존 DC 코믹스의 세계관이랑 연관성이 좀 떨어짐. 감독도 인터뷰에서 어쩌구 저쩌구..

인싸는 관계의 유지, 대화의 흐름 유지를 위한 대화를 합니다.

그러나 아싸는 자기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지식자랑’이 중요합니다.

3. 상대의 기분을 신경쓰지 않음

“혈액형 맞춰볼까? 너 A형인 것 같아”

혈액형은 요즘에는 약간 유행(?)도 지났고 신빙성도 많이 떨어지죠? 그런데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인싸 : 땡~ O형이야. 근데 그런 얘기 은근 많이 들어. 좀 소심한 편이라 그런가?

아싸 : 요즘 같은 시대에 혈액형 같은 일제의 잔재를 맹신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봐.

인싸는 상대의 비위와 주변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맞춰주는 방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나 아싸는 상대의 기분이나 분위기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갑작스러운 비난, 비판조로 분위기를 망칩니다.


4. 방어적인 태도

“인싸와 아싸의 차이가 뭐게?”

이런 말에도 인싸와 아싸는 다르게 반응합니다.

인싸 : 글쎄, 잘 모르는 걸 보니 내가 아싸인듯 ㅋㅋ

아싸 : 그런 걸 나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폭력적인 행태지. 꼭 누구나가 인싸가 될 필요가 어쩌구 저쩌구..

인싸는 자기를 조금 낮춰서 사람들을 유쾌하게 합니다.

그러나 아싸는 굳이 자신을 특정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이 공격당한다고 생각하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인싸, 아싸라는 말을 쓸 필요는 없지만 주변에 보면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원활한 사람이 있고, 반대로 무슨 말만 하면 대화가 툭툭 끊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주변에 혹시 이런 분이 있으신가요?

혹시 나다 싶으시면 오늘부터는 꼭 고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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