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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일반인 95%가 거짓말 할 때 자기도 모르게 한다는 행동 5가지

거짓말을 알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러나 아무리 거짓말에 능숙한 사람이더라도 대부분이 무의식 중에 작동하는 몸짓 언어를 숨길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

거짓말을 잡아내는 몸짓 언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입 가리기

손으로 입을 가리는 것은 무의식적인 몸짓 언어 중 하나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거짓말을 막으려는 것으로 입 주변에 손가락 몇 개를 올리거나, 주먹을 올리는 동작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화 도중 상대방이 입 주변에 손을 자주 올린다면?

혹시 뭔가를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2. 코 만지기

거짓말의 유명한 몸짓 언어 중 하나입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을 전면 부정했을 때, 그는 26번이나 코를 만졌습니다.

결과는 어떨까요?

클린턴 대통령의 성 추문은 사실로 밝혀졌고, 대통령의 거짓말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코를 만지는 몸짓 언어는 여러 가지로 나오는데,

대표적으론 코밑을 재빠르게 훑거나 콧등 만지기, 코를 움켜쥐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코를 문지릅니다.

(단 남자에 비해 여자는 거짓말일 때 코를 만지는 경우가 적은데, 이는 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거짓말을 하면 ‘카테콜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코 내부 조직이 부풀어 오르고 코 신경조직이 자극받아 코가 간지러운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피노키오 효과라고도 불립니다.

3. 눈비비기

거짓말을 할 때 눈을 비비는 몸짓 언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안경을 벗었다가, 썼다가 하는 것도 비슷한 몸짓 언어입니다.

거짓말을 할 때 눈을 비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짓말을 듣고 있는 상대의 얼굴을 바라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러난 결과입니다.

눈을 비비거나, 안경을 벗었다가 쓰거나, 눈 바로 밑을 만지는 등.

비슷한 몸짓 언어를 보이기도 하니 거짓말 판별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귀, 목(옷깃) 잡아당기기

귀나 목을 만지는 의미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귀를 만지는 것은 ‘거짓말’을 해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거짓말을 듣고 싶지 않을 때 쓰이는 몸짓 언어입니다.

옷깃을 잡아당기는 것 역시 거짓말을 들킬까 조마조마할 때,

혈압이 상승하고 목에 땀이 차서 열을 식히기 위해 옷깃을 잡아당기는 행동을 하는 경우일 때 쓰입니다.

두 행동 모두 정확히 귀나 목을 만지는 게 아니더라도 당기거나, 비비는 등 교묘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귀나 목을 만지는 몸짓 언어의 경우 거짓말이 아니더라도,

대화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도 쓰입니다.

어느 쪽이든 둘 다 좋은 의미는 아니지요.

5. 손가락 물기(손톱 깨물기)

사람들은 거짓말을 할 경우 손가락을 물거나 손톱을 깨무는 식의 몸짓 언어를 보이기도 합니다.

손가락 대신 담배, 파이프, 펜 등을 입에 무는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거짓말이 들킬까 봐 불안한 상황이라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기 위해 손가락(손톱) 물기, 손안에 있는 물건을 잡아당기거나 하니 거짓말 구별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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