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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 소원이면 하세요” – 샤워할 때 무심코 하면 ‘노화 촉진 + 피부트러블 + 폐질환’까지 생기는 최악의 습관

이렇게 얘기하면 아마 ‘씻는데 위험할게 뭐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깨끗하자고 씻는데 병에 걸리다니, 이상하죠?

당연히 그냥 씻기만 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사람들이 샤워하면서 흔하게 하는 행동 중 정말 위험한 행동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 보시고 만약 이런 습관이 있으시다면 오늘부터는 당장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샤워 중 최악의 습관

1. 샤워기로 입 헹구기

샤워기 헤드는 물이 흐르는 곳이라 청결할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닙니다.

샤워기 헤드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엉겨 붙어 생물막을 구성하고 있으며, 폐질환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서식하는데요.

미국 콜로라도대 환경 연구기관이 발표한 국제 학술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집에서 샤워기 헤드를 조사한 결과 다양한 종류의 마이코 박테리아(폐질환을 일으킴)를 발견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내 폐질환이 흔한 지역과 샤워기 헤드에서 박테리아가 많이 발견된 지역은 일치했다고 합니다.

수도 배관이 오래된 구 시가지일수록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위험한걸까요?

채널A-사건상황실

한국에서도 샤워기 해드 내 폐질환 바이러스(비정형 결핵균)가 많이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또 오래 사용한  샤워기 헤드에는 물때가 가득 끼기 마련인데요.

평상시에 잘 관리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샤워를 마치고 수도꼭지를 잠가도, 샤워기 헤드에는 잔류물이 생기고 이는 온갖 박테리아의 서식지가 되는 것이죠.

또한 샤워기 헤드에 균이 증식해 있으면 이 균들이 “증기 속에 섞여” 공기 속에 떠도는 동안 폐에 노출되기 때문에, 샤워기를 얼굴에 바로 대지 않더라도 위험한 것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샤워기 헤드를 다음과 같이 소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샤워기 헤드 소독법

jtbc 알짜왕

①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준다.

②샤워기 헤드와 호스 등 세척할 것을 물에 넣는다.

이렇게 해두시면 샤워기 헤드를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피부 건강에 좋지 않고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2. 샤워기 헤드로 세수하기

흔히들 샤워하다가 겸사겸사 세수도 하시는데요.

피부과 의사들은 공통적으로 샤워기 헤드로 세수하지 말고, 미온수를 받아서 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샤워할 때 뜨거운 물과 증기로 인한 열이 피부 내 민감한 혈관을 팽창시켜 터뜨리거나, 주름살을 만들기 때문이죠.

샤워기 헤드 내 박테리아를 그대로 맨 얼굴에 맞기 때문에 화농성 여드름 등 세균 감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샤워기 헤드는 자주 소독해주시고 반드시 세안은 따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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