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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기청정기 있습니다” 미세먼지 심할 때 눌러주면 차 속의 공기가 44% 이상 정화된다는 신기한 버튼

유치원과 학교의 단축수업과 휴원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황사와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인 역시 30분 이상 미세 먼지를 맡으면 코 안이 까맣게 될 뿐만 아니라 두통과 기침이 나는 최악의 환경입니다.

운전을 하면 배기가스와 미세먼지 때문에 더욱더 고통을 겪기 마련인데요.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차량 내에 ‘이것’을 킨 것만으로 최대 44%의 오염 물질이 정화가 된다고 합니다.

운전 시 에어컨 켜기

미국 워싱컨 대학 연구팀은, 자동차 실내와 바깥의 오염 수준등을 동시에 측정하는 장비를 통해 미세먼지를 최대한 막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방법은 바로 이겁니다.

  1. 창문을 닫기
  2. 에어컨을 켜기

단 두 가지 행동만으로 대기 오염 물질을 44%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

흔히 에어컨이라고 하면 그냥 시원한 바람, 따뜻한 바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말 그대로 공기의상태를 컨트롤 하는 장치인 것입니다.

특히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미세먼지 모두 다 줄었으며, 차량 앞에 버스나 트럭 등이 있어서 외부 오염도가 높아졌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차 문을 열었을 때, 닫았을 때 내기 순환일 때 등등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경우 오염 물질을 막는 효율이 가장 좋았던 것은, 창문을 열었을 때 < 외기 순환일 때 < 내기 순환일 때 < 에어컨을 켰을 때였다고 합니다.

흔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내기 순환만 돌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켜는 것이 더 오염물질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에어컨이 가동될 때에 통과하는 공기를 식히는 차가운 수증기 발생기가 있습니다.

이 표면에 미세한 오염물질들이 들러붙어 실제로 차 내의 미세 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특별히 아주 차갑게 하지 않고 실내보다 조금 낮은 적정 온도로만 해도 미세먼지 농도는 큰 폭으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마침 날도 더워지는 요즘 내기 순환만 쓰지 마시고 에어컨도 같이 켜서 기관지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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