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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한 개도 못하면..” – 성인 ADHD 있는 사람은 하나도 못한다는 일상적인 행동 4가지 (ft.오은영 박사님)

요즘 ADHD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흔한 질환이기도 하고, 보통 ‘성격’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이 ‘주의력 결핍장애’일 수 있다는데요.

과격한 행동이 빠진 ADHD라고 불리는 주의력 결핍 장애, 본인이나 주변인이 혹시 해당되진 않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의력 결핍 장애

많이 알려진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를 뜻합니다.

보통 TV에 나오는 ‘금쪽이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요.

그리고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과잉행동 부분, 즉 과격하고 공격적인 특성은 어느정도 완화된다고 하는데요.

성인이 되면 과잉행동은 빠지고 주의력 결핍만 남게되는 셈입니다.

오은영 박사님 말에 따르면, (성인)주의력 결핍은 아래와 같은 특이한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 관련 글 – 심리학자가 말하는 사이코패스는 무조건 가지고 있는 눈에 띄는 5가지 특징

주의력 결핍의 특징

1. 아침 기상 어려움

출처: MBC-결혼 지옥
출처: MBC-결혼 지옥

바로 ‘충분히 자도 못 일어나는 증상‘인데요.

저녁 늦게 자서 피곤한 것이 아닌 뇌 각성이 잘 안돼서 못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피곤해서 늦잠을 자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죠.

2. 수시로 졸음(각성 유지 어려움)

출처: MBC-결혼 지옥
출처: MBC-결혼 지옥

아침에 못일어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각성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계속 졸게됩니다.

카페인이나 에너지 음료를 먹어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해당 방송분에 나온 아내(주의력 결핍)는, 학창 시절에 일찍 잤는데도 아침 수업시간이 기억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3. 시작이 느림(난이도 관계없음)

출처: MBC-결혼 지옥
출처: MBC-결혼 지옥

난이도와 관계없이 시작 자체를 어려워하고, 더딥니다.

설거지나 청소 같은 단순 노동도 한숨이 나오고, 준비 동작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요.

준비 과정이 힘들고 더딘 거에 비해 완성도는 떨어지는 특징도 보입니다.

4. 멀티태스킹이 안됨

출처: MBC-결혼 지옥

학력이나 배움과는 상관없이, 동시에 뭘 하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출처: MBC-결혼 지옥

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건 엄청나게 집중을 잘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내가 좀 게으른 성격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잘해’라고 하는 사람 주변에 꽤 있죠?

주의력 결핍 장애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의력 결핍 장애.

여기서 충동성을 갖추면 ADHD이며, 주의력 결핍 만으로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심한 주의력 결핍이라면 상담이나 치료를 받으면 현저히 증상이 개선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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