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추워서 밖에 잘 안 나가시죠?
운동량은 줄고 살은 점점 느는 계절이 바로 겨울엔데요.
게다가 예전보다 오히려 배달 음식 시키기가 쉬워져서 살크업(?)이 대단하다고들 하는데요.
얼마 있으면 설까지..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간단하게 물처럼 마시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다이어트 효과와 미용효과를 볼 수 있는 차가 있습니다.
이걸 차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장지방과 뱃살을 없애는데 특효인데다가 노화방지 옵션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바빠서 운동은 못하시더라도 이건 꼭 드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물은 먹어야하니까요.
레몬물
바로 레몬물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물을 ‘기능성 물’로 바꿔서 먹는 셈인데요.
레몬물의 효과는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깁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체내 지방 증가 억제
레몬에는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하는 폴리페놀과 팩틴 성분이 함유 되어 있는데, 레몬물로 만들면 레몬에 있는 성분의 절반정도가 물에 우러나옵니다.
당연히 지방 증가가 억제됩니다.
수분 섭취량 증가
물 자체에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데, 레몬에 있는 구연산 성분이 물을 더 많이 섭취하게 만듭니다.
때문에 물 자체의 다이어트 효과를 증가 시킵니다.
당연히 수분 섭취의 증가로 인해 심혈관 개선 등 몸의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 및 각종 무기질 섭취
인간이 섭취 가능한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 C입니다.
이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해줍니다.
그 밖에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들이 레몬에서 우러나와 쉽게 섭취가 가능해집니다.
위에 나열한 장점 외에도 수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레몬물 만드는 법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레몬을 얇게 썰어서 물에 약 6시간 넣었다가 마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드는 방법은 엄청 간단하지만, 몇 가지 꼭 주의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주의사항
- 너무 진하게 타지 않을 것
– 물 1.5~2L에 레몬 한 개 정도로만 - 자주 입을 헹구거나 빨대로 마실 것
– 산도가 높고 당분이 약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입 안이 충치균 번식이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어, 빨대를 이용하거나 입을 물로 자주 헹궈주는 것이 좋음 - 레몬을 씻을 때 베이킹소다로 1회, 소금 1회로 두 번에 걸쳐 표면을 박박 문질러 닦을 것
- 씨와 꼭지 부분을 반드시 제거할 것
– 제거하지 않으면 쓴 맛이 남
이 정도만 주의하면 레몬물의 엄청난 다이어트 효과와 미용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무척 간단한 방법이니 오늘부터 꼭 레몬물 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레몬물 외에도 마시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액체(?)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커피
설탕(시럽) 혹은 크림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는 내장 지방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커피는 지방 분해를 방해하는 아데노신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데요.
실제로 스페인 그라나다대 연구결과 운동 30분 전 커피를 마시면 최대 29%의 지방이 연소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오전 8시 그룹은 평균 10.7% 감소, 오후 5시 그룹은 평균 29% 감소)
특히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한 경우, 일반 체지방보다 내장지방이 더 많이 빠르게 연소되었다고 합니다.
오이 물
만드는 법
- 굵은소금으로 오이 껍질을 씻고, 최대한 얇게 썹니다.
(레몬, 라임 등을 한 조각 넣거나 식초 10g 정도를 넣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오이 영양분이 더 잘 빠져나옴) - 열탕 소독한 물통에 생수와 오이를 넣고 냉장고에 2~3시간 보관하면 완성.
오이 물은 독소와 노폐물은 배출하고 미네랄과 영양소는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오이에 들어있는 리그난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내장 지방의 부작용인 동맥경화에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또 오이에 들어있는 노폐물 배출 효과(피토스테롤 성분)는 양파는 1.4mg, 생강은 4.7mg에 비해 오이는 15.7mg으로 매우 높습니다.
내장지방 감소, 항암 효과, 혈압 감소 및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오이 물은 물 대신 먹기에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음료입니다.
녹차
녹차는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이 식욕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배출, 혈액 속 나쁜 지방 성분을 분해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내장 지방에 특히 좋은 이유는, 녹차가 복부 지방을 태우는 데 특히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에 들어가 있는 만큼 의학적으로 검증되었는데요.
다이어트 효과를 200% 누리기 위해서는 운동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에 따르면, 4주 동안 운동 전 녹차를 마신 그룹은 운동 능력이 10.9% 향상(근육량 증가) 하였습니다.
또 녹차를 안 마신 대조군에 비해 지방 연소가 17%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와 근육량 증가, 고혈압 감소를 위해서는 하루에 녹차 1잔을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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