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드신 후 ‘자세’에 신경 써보신 적 있으신가요?
놀랍게도 약을 복용하고 어떤 자세로 있느냐에 따라 약효가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위에서 창자에 이르는 소화기관을 시뮬레이션 해서 알약의 용해속도를 실험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이제 약 복용 후에는 ‘이 자세’로 있어주세요.
창자로 빨리 보내려면..
약은 위에서 유문을 거쳐서 장으로 가고 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장으로 빨리 보내는게 흡수 속도의 관건인데요.
다시 말해 약효를 빨리 보려면 약이 유문을 빨리 통과해서 장으로 가야합니다.
그럼 어떤 자세로 있을 때 약이 유문을 가장 빨리 통과할까요?
연구에서는 오른쪽으로 누웠을 때, 왼쪽으로 누웠을 때, 상체를 똑바로 세웠을 때, 똑바로 누웠을 때, 이렇게 4가지 경우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결론은 오른쪽으로 눕기
결론은 오른쪽으로 누웠을 때 가장 흡수가 빨랐다고 합니다.
똑바로 눕거나 상체를 똑바로 세웠을 때보다 오른쪽으로 눕는것이 2~3배 빨랐고, 왼쪽으로 누웠을 때보다는 무려 10배가 빨랐다고 합니다.
즉 ‘오른쪽으로 눕기 > 똑바로(서든 눕든) > 왼쪽으로 눕기’ 순서로 흡수속도가 빠른것입니다.
이 때문에 진통제 복용때는 30분간 오른쪽으로 누워야한다고 합니다.
자세에 따라 약의 용해 속도가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줄은 몰랐는데요.
특히 진통제를 먹는 이유가 최대한 빨리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서인데, 약효가 빨리 나타난다면 더욱 좋겠죠?
앞으로는 상황이 허락한다면 약을 드신 후 30분정도는 오른쪽으로 꼭 누워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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