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손이 저리면 ‘전기올랐다’며 웃고 넘기고 했었는데요.
성인이 된 지금, 만약 손이 ‘이렇게’ 저리다면, 죽기 전 보내는 몸속의 마지막 SOS 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뜬금없이 나타나는 손저림이 있다면 이 질병들을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손 저림이 나타내는 질병
1) 뇌졸중
- 손 저림이 간헐적으로 나타난다.(있다가 없어짐)
- 한쪽 손에서만 나타난다.
- 손 저림과 함께 입술 주위가 저리거나, 입술 주위만 저리기도 한다.
- 손이 저릴 때 심한 두통,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혈액 순환 장애를 동반하며, 돌연사의 큰 징후 중 하나입니다.
심근경색, 협심증의 전조증상 중 하나인 손 저림입니다.
혈액순환 문제인지 손목 터널 증후군인지 분간하는 방법
해당 구별법을 실행했을 때
팔까지 통증이 느껴지면, 손목 터널 증후군일 확률이 높고,
손과 어깨 아래까지 저리다면 혈액순환 문제(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2) 손목터널 증후군
- 손 저림이 첫째, 둘째, 셋째 손가락에 나타난다.
- 주로 밤에 심해진다.
- 손을 털면 증상이 완화된다.
- 엄지손가락이 둔해져 젓가락질이 서툴러지며, 물건을 잘 떨어뜨린다.
손 저림 외에 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직장인들에게 급증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3) 목디스크
- 손과 팔의 근력이 약화된다.
- 목의 움직임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며, 목 디스크 위치에 따라 저린 손가락이 달라진다.
(6번 목뼈 디스크는 엄지 및 둘째 손가락, 7번 목뼈 디스크는 넷째, 다섯째 손가락) - 손만 저리는 것이 아니라 어깨, 팔에도 통증과 저리는 증상이 생긴다.
새끼손가락이 저리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은 3대 사망 원인 중 1위인데요.
손 저림, 몸의 마지막 SOS 신호일지도 모르니, 방심하지 말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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