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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돈 낭비입니다..” – 꼴보기도 싫고 아무 쓸모도 없다는 최악의 자동차 용품 1가지

자동차용품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모두 다 쓸모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차들이 불편해지기만 하는 자동차용품도 있다는데요.

오늘은 하나도 도움 안되는 자동차용품 한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혈액형,  가족 정보 스티커

차 뒤 붙이는 스티커 중 흔한 것은 가족 정보인데요.

아이들의 혈액형 등의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이 스티커를 붙인 차들을 운전중에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결론만 말하자면 정말, 하나도 쓸모가 없다고 합니다.

대학병원 14년 경력 응급전문간호사 출신 유튜버 ‘옆집간호사 구슬언니’ 라이브 방송에 나온 내용입니다.

“가끔 차 뒤에 보면 ‘우리 아이 혈액형은 A+입니다’하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 큰 사고가 나서 긴급 수혈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나요?” 란 질문이 있었는데요.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한데요.

1. 일단 구급대원분들이 환자를 이송해 올 때 그걸 볼 새가 없습니다.

2. 매우 희박한 확률로 그걸 본 구급대원이 있고, 더 매우 희박한 확률로 그것을 말해주는 구급대원이 있다고 한다 해도.

병원에서는 어떨까요?

병원에서는 절대로, 병원에서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수혈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환자 본인이 두 발로 걸어와서 “저 A형입니다”라고 해도, 병원에서는 바로 수혈하지 않고 확인하는 작업을 거칩니다.

그러니 혈액형 스티커는 전혀 쓸모가 없는데요.

 “남아 1명, 여아 1명 타고 있어요.” 스티커도 마찬가지입니다.

차사고가 났을 때 구급대원들은 스티커가 적혀있든 없든 트렁크까지 다 뒤진다고 합니다.

(현직 구급대원 피셜)

오히려 스티커를 보고 인원수를 맞추다가 이송이 더 늦어지면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비싼 돈 들여서 일부러 쓸모없는 스티커를 붙이는 것은 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쓸모 없는 스티커가 하나 더 있습니다.

초보운전 스티커

이건 사실 쓸모없는 정도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엄청난(?) 불쾌감을 주기도 하는데요.

이런 다양한 초보운전 스티커들은 이제 앞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요.

아래 구체적인 내용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초보운전자 규격 법률이 폐지되었지만, 다시 규격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 운전자들 중 대부분이 “자극적인 초보 운전 스티커는 오히려 불쾌감을 느끼며, 배려할 마음이 사라지게 한다”라고 말했는데요.

돈 내면서 초보 배려도 못 받는 스티커, 안 붙이는 것이 100배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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