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쓰는 ‘멍청비용’이라는 말, 알고 계시죠?
다들 아시다시피 ‘부주의한 탓으로 인해 안 써도 될 돈을 쓰는 상황’을 일컫는 말인데요.
보통 실수하거나, 집에 있는데 안 챙겨서 또 사게 되거나 해서 불필요하게 나가는 비용 같은 것 말이죠.

사실 인간이라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유독 사람들이 자주 쓰게 되는 ‘대한민국 8대 멍청비용’이 있다고 합니다.
전국의 4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라고 하는데요.
아래 내용 확인해보시고, 혹시 내가 해당되는 부분이 있고 바로 정리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3위. 투명우산
왜 하필 일기예보를 오늘만 딱 안 봤을까요.
아니면 일기예보는 봤는데 급하게 나오느라 놓고 나오셨나요?

어느 쪽이든 살면서 한 번은 겪어보셨을 누구나 인정하는 멍청비용 3위는 바로 투명우산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산이 1위는 아니었습니다.
2위. 할인행사 놓치기
자주쓰는 물건이나 할인 할 때 사려고 계획했던 물건 있으시죠?

그런데 잠깐 방심한 사이, 할인이 끝나버린 경우 겪은 적 있으실텐데요.
19.5%가 꼽은 멍청 비용 2위였습니다.
1위. ATM수수료
1위는 바로 ATM수수료라고 합니다.
보통 자기 은행에 있는 돈을 빼는 것은 수수료가 없는데, 다른 은행에서 빼려고 하면 수수료가 나가는데요.

이 때문에 현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보통 미리 얼마 정도 뽑아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현금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 급하게 현금이 바로 필요하다면 가까운 타은행이나 편의점에서 돈을 뽑게 되는데요.
이 때 수수료가 나가게 됩니다.
조사대상의 24.1%가 이 비용을 가장 아까운 멍청비용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그 밖의 나머지 멍청비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하는 것 몇 개나 있으신가요?
요즘 OTT서비스 등 구독형 결제가 많아지면서, 까먹고 해지를 안 해서 나가는 구독료가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혹시 해지해야 했는데 깜빡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 있으시면 오늘 바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멍청비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