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이 빠르신 분들은 이미 들으셨을 수도 있겠는데요.
대만에 수출했던 우리나라 라면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대만에 수출하는 라면에만 특별히 뭘 넣었을 것 같지는 않아서 우리도 좀 불안불안 한데요.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참고하십사 전해드립니다.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주변에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일러는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대만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다는 라면은 바로 우리나라의 대표 라면 ‘신라면’.
그 중에서 정확히는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이라는 컵라면에서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서 검출된 농약성분이란 바로 ‘에틸렌옥사이드’라는 성분인데요.
이 에틸렌옥사이드는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성분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얘기가 없었는데 왜 갑자기 대만에서 발견된 것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일을 안하는 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만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대만에서는 해당 제품 1천 상자를 전량 반송, 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계기로 해당 업체에 대한 표본 검사율을 2~5%에서 20~50%로 강도를 높여 검사하겠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리콜을 한다느니, 조사결과가 어떻다느니 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라면처럼 많은 사람들이 먹는 음식에 일어난 사건이라면 한 명도 빠짐없이 알고 있는 것이 좋겠죠?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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